카라스노고교 멤버 정리 1. 사와무라 다이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카라스노 고교의
주장!!!!
사와무라 다이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사와무라 다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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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무라 다이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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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
윙 스파이커(라이트), 주장 |
학교 |
카라스노 고교 3학년 4반 |
등번호 |
1번 |
직업&직장 |
미야기현 경찰 (생활안전부) |
신체 |
(4월) 176.8cm / 70.1kg |
생일 |
1994년 12월 31일 |
좋아하는 음식 |
쇼유 라멘 |
최근의 고민 |
교감 선생님의 가발이 날아가는 꿈을 자주 꾼다. |
가족 |
남동생 2명, 여동생 2명 |
인기 투표 |
1회: 12위 / 2회: 11위 |
별명 |
없음 |
성우 |
야나기타 준이치(VOMIC), 히노 사토시(TVA) |
연극 배우 |
타나카 케이타 → 아키사와 켄타로 → 타나카 케이타 → 히가노 쇼 |
능력치 |
||||||
파워 |
탄력성 |
체력 |
두뇌 |
기술 |
스피드 |
총합 |
4 |
3 |
3 |
4 |
4 |
3 |
21 |
사와무라 다이치 인물 배경
이케지리 하야토의 회상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때
2회전에서 패한 적이 있습니다.
다들 그렇게 슬퍼하지는 않은데다 이케지리 본인은 더 이상
고된 훈련을 할 필요가 없다고 내심 안도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이치만은 분하고 괴롭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사와무라가 카라스노에 진학한 이유는 집에서 가까워서도 있지만
사실 TV로 본 봄고의 전국대회에서 활약했던 카라스노를
잊을 수 없어서라고 했습니다.
지금의 3학년들이 아직 1학년이었던 2년 전의 카라스노는
'무너진 강호'였던 시절로 정기적으로 해오던 연습 시합도 거의 끊기고
코치는커녕 감독도 없이 선수들끼리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의 사와무라는 주어진 연습에 만족하지 않고 스가와라, 아즈마네와
함께 책을 읽거나 동영상을 보면서 기존의 연습에서
모자란 부분을 스스로 익혀갔습니다.
목표는 5년 전 작은 거인과 카라스노 배구부가 섰던
그 무대에 다시 서는 것입니다.
즉 전국대회 출장입니다.
사와무라 다이치 성격
성실하고 온화하며 어른스럽지만
진심으로 화나면 매우 무섭습니다.
언뜻 봐선 마냥 자상할 것 같은 첫인상과 달리
화를 내면 무섭다는 언급이 자주 나옵니다.
아이캐치에서의 어마무시한 표정, 사와무라가 화내면 무섭다는 말이
나올 때 히나타와 카게야마가 즉시 숙연해지는 장면 등등
작중 여러차례 언급됩니다.
부원들, 특히 단세포 4인방을 조용하고 얌전하게
만드는 데 효과 만점입니다.
시합 전 주장들끼리의 기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습니다.
시합 중에도 부원들을 도발하려는 상대 선수를 한 번씩 노려봐주는
걸로 봐선 팀원들에겐 자상하지만 상대팀에게는 얄짤없는 듯합니다.
이는 사실 엔노시타의 일탈회상에서의 '인간관계 어렵지만
자상하기만 해서는 안 되잖아'라는 당시 주장인 쿠로카와의 말이
반영된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팀내 공인 노안인 아즈마네에 가려 잘 느껴지지 않지만
사와무라도 고3답지 않은 관록을 자랑합니다.
아즈마네가 얼굴만 사회인이라면 사와무라는
순수하게 어른 남자의 포스를 풍깁니다.
그야말로 주장으로서의 모든 덕목을 갖춘 남자입니다.
카라스노의 멘탈이 흔들린다 싶을 때 우카이 코치가 고민하고
있으면 언제나 한발 앞서 꺼낸 한마디로 팀의 분위기를 바꿉니다.
사와무라의 강인한 정신력과 관록, 사와무라에 대한 부원들의
신뢰가 부각되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이큐에 등장하는 각 학교의 주장들은 모두 스타일이 다른데
사와무라는 팀원들의 기둥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입니다.
사와무라 본인이 정말로 배구부와 부원을 생각하고 있으며
주변에서도 사와무라의 이런 성정을 알고 있기에 신뢰가 두텁습니다.
그야말로 대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묵묵히 팀의 토대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와무라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을 때엔 선수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멘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작중에서는 '고등학생으로 안 보인다', '아즈마네보다
더 연령 사기다'라는 언급도 나옵니다.
하지만 평소엔 농구부 주장과 점심밥 쟁탈전을 벌이다가 실수로
화재 비상벨을 눌러 선생님께 혼나는 등 평범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고딩은 고딩인 듯합니다.
사와무라 다이치 배구 실력
카라스노 플레이의 토대입니다.
화려한 플레이는 하지 않고 특출난 장점도 없지만
경험에 기초한 확실한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정감 있는 리시브가 무기인데 작중 활약만
보면 거의 윙리베로 수준입니다.
외국엔 윙리베로가 없는 거 아니었어? 리베로인 니시노야 유를
제외하면 카라스노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리시브가 많이 약한 편인데
그만큼 사와무라가 자신의 수비 범위를 넓혀서 커버하고 있습니다.
그 오이카와 토오루의 서브를 안정감 있게 받고 카게야마의 점프
서브도 단번에 받아내는데다 우시지마의 서브도 1, 2번이지만
일단 받아내기는 한 걸로 보아 리시브 실력은 확실하며
작중 묘사만 봐도 손꼽히는 수준입니다.
사와무라의 이름은 그의 활약상을 상징하는데 다이치의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대지, 즉 땅입니다.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어마어마한 안정감 작중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실수했을 때 사와무라가 이를 뒷수습하며 "난 화려한 플레이는
못 하지만 토대 정도는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팀
내에서의 그의 역할을 잘 나타내는 대사입니다.
니시노야 왈 "나이스 뒤치다꺼리!"라고 할 정도입니다.
사와무라 다이치 작중 행적
처음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배구부에 들어왔을 때 둘의 장점을
정확히 캐치하고 우선 카게야마의 독단적인 성격을
없애기 위해 일부로 엄하게 굽니다.
그 후 카게야마와 히나타의 입부를 걸고 시작된 연습시합에서
작중 처음으로 카게야마의 점프서브를 리시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오바죠사이와의 연습전에서는 후반부에 오이카와의
서브를 보고 자신의 리시브 영역을 넓힙니다.
이처럼 리시브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수비력이 약한
공격형 팀의 방어 주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지라는 이름과 어울리지 않을 수 없는 설정입니다.
인터하이 예선에선 1회전에 자신의 중학교
동창인 이케지리와 맞붙었습니다.
시합 중간에 종종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중학생
때부터 이미 주장의 면모가 엿보입니다.
전의를 상실한 팀원들을 일으켜세우거나 패배에도 다독여주는
등 패배에 진심으로 분해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이런 과거의 장면들은 주장으로서가 아닌 사와무라 다이치
개인으로서의 인간성도 함께 부여합니다.
지금 보여주는 주장으로서의 모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니라 예전부터 패배와 좌절을 딛고 일어서 꾸준히
쌓아왔기에 만들 수 있었다는 뜻입니다.
2회전, 3회전의 다테공, 아오바죠사이전에선
별다른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습니다.
인터하이 예선 탈락 후 1, 2학년들을 위해 은퇴하려 했지만
스가의 말을 듣고 배구부에 남을 결심을 굳힙니다.
봄고 대회, 와쿠난과의 시합에서 타나카와 충돌, 머리를
부딪치고 이까지 하나 부러져서 교체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안정적인 리시브와 정신적 지주가 사라진
카라스노는 와쿠난과의 경기에서 고비를 맞게 됩니다.
부상을 치료하고 다시 경기에 돌아왔을 때 부원들이 다이치를
맞이하는 것이 아빠새에게 밥달라는 아기새 같은 모양이라
'카라스노 주장=아빠'라는 이미지에 일조한 듯합니다.
그 후 아오바죠사이 전과 시라토리자와 전에서는 특별히 눈에 띄진 않지만
여전히 팀원들을 다독이며 안정적인 리시브로 카라스노의 수비를 책임집니다.
오이카와는 한단계 더 성장한 다이치의 수비력에 이를 갈며 짜증냈고
다이치도 이런 서브 보낸다고 성질냈으니 쌤쌤입니다.
레온과 고시키 역시 경기 도중 쉽게 뚫리지 않는 카라스노의 수비는
다이치의 영향이 크다고 언급이라기 보다는 분노를 표출한 적이 있습니다.
봄고 전국에서 만난 키타 신스케와는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습니다.
비록 키타는 주전은 아니지만 코트 위에 있을 때 부원들의 기강을
잡아준다는 언급으로 볼 때 정신적인 측면에서 팀의
지주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화려한 플레이는 아니지만 뒤에서 묵묵히 팀을
받치는 역할을 한다는 점도 닮았습니다.
대비되는 장면 또한 나옵니다.
키타는 “동료들의 팔로를 포기하면서 까지 가담하는 공격에
의미가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반면 사와무라는 “나는 동료를
지키기 위해 있는 게 아니다. 우리 모두 득점을
올리기 위해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둘의 생각이 교차되며 사와무라가 싱크로 공격으로 득점을 합니다.
키타가 공을 받아 내지 못 했는데 받아 내지 못 한 공이
이나리자키 현수막 정중앙에 부딪히며 떨어집니다.
이 283화의 제목이 ‘신조’임을 생각하면 둘의 생각이
교차되는 장면은 상당히 상징적이다.
최근 연재분인 378화에서 졸업한 3학년 3명이 모두 등장했는데
사와무라는 경찰이 되었고 미야기현 생활안전부에
소속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와무라 다이치 인물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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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3학년들(스가와라, 시미즈, 아즈마네)과는 상당한 유대 관계를 자랑합니다. 평소 주장다운 듬직한 모습이지만 3학년 동기들끼리 있을 때는 어쩐지 혈기왕성한 고딩미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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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부드럽지만, 아즈마네 아사히는 무른 성격 때문에 사와무라가 자주 갈굽니다. 물론 3년 동안 함께 해 온 동기인지라 그만큼 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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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마의 주장인 쿠로오와는 서로 생글생글 웃으며 악수 한 번 했을 뿐인데 쿠로오를 '방심할 수 없는 타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쿠로오도 사와무라에 대해 똑같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둘 다 사람은 제대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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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카와와는 오이카와가 특급 서브를 칠 때마다 리시브하면서 서로 '작작해라'라고 하는 듯한 사이입니다. 오이카와도 한 팀의 선수이자 주장으로서 사와무라를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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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부의 미치미야 유이와는 같은 중학교 출신이자 같은 주장으로서 친하지만 그녀가 자신에게 품은 친구 이상의 감정을 아직 눈치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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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코나미 고교의 이케지리 하야토와는 중학교 동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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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들이 사고를 칠 때 그들을 제어하고 상황을 수습하는 역할을 주로 맡습니다. 타나카와 니시노야가 다른 학교에 싸움을 걸 때는 그들을 제지한 후 타교생들에게 사과합니다. 또한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허구한 날 코트에서 싸울 때에도 호통을 쳐서 원래대로 돌립니다.
- 2018년 신년을 맞이해서 올라온 카키오로시에서 다이치의 동생들이 등장했습니다.
사와무라 다이치 어록
아직 배구가 좋다면 돌아올 이유는 충분해.
"카라스노!! 파이트!!"
"다시 한 번 더, 그곳에 간다."
"나는 화려한 플레이는 못하지만, 발판이라면 만들 수 있어. 뭐, 마음껏 해보도록!"
"자 와라!!"
힘껏 얻어맞아 현실로 되돌려진 듯한 감각. 승리를 양보할 수 없는 것은 피차 마찬가지. 그걸 위해 단련해온 것 역시 피차 마찬가지. 지극히 당연한 일. 당연하지만 이토록 두려운 사실.
"시끄러!!"
"보게!! 히나타 보게!!
나는 동료를 지키기 위해 있는 게 아니다.
우리 모두 득점을 올리기 위해 있다.
한 걸음만 밀리면 천 길 낭떠러지. 매번 겪어도 익숙해지질 않네. 손도 무릎도 떨릴 것 같아.
하지만 기적을 일으키려는 게 아니야.
지금까지 몇 번이나 반복 해온 일을, 여기서 또 한 번 할 뿐이다.
지킨다.
사와무라 다이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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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큐!! 카라스노 고교 방송부! 17화 33분 부분에 따르면 성우들은 사와무라는 아빠, 스가와라는 엄마라는 느낌으로 연기해달라 지시받았습니다. 하이큐!! 소설판!!에서도 스가와라가 "다이치는 가끔 아빠 같은 걸"이라고 말하는 등 아빠 이미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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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 소개 페이지에서 '카라스노 고교 배구부의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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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우 구자형이 만약 하이큐가 국내 더빙되면 꼭 맡고 싶은 캐릭터로 다이치를 언급했었습니다. 그런데 이후 정말 그렇게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사와무라의 별명이 카라스노의 아빠인데 구자형 성우의 별명도 아빠에서 유래한 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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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인기투표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제 2회 인기투표에서 1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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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9일, 우시지마 와카토시와 야마구치 타다시와 함께 넨도로이드화가 확정되었습니다. 2017년 9월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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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25권에서 나온 대식하는 선수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는 카마사키 야스시, 3위는 니시노야 유.
이렇게 사와무라 다이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면 다음 글은 스가와라 코시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