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노고교 배구부 관련 인물 4. 야치 히토카

 

안녕하세요

 

오늘은 1학년 매니져 야치 히토카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야치 히토카

 

야치 히토카 谷地 仁花やち ひとか
포지션	매니저
학교	카라스노 고교 1학년 5반
직업&직장	광고 디자인회사 대학교 4학년
신체	149.7cm / 42.5kg
생일	1996년 9월 4일
좋아하는 음식	막과자
최근의 고민	죽는, 혹은 죽을 만한 장면과 맞닥뜨리면 어떡하지?
가족	어머니 야치 마도카
인기 투표	1회: -위 / 2회: 15위
별명	얏쨩
성우	일본 모로호시 스미레 한국 김서영(TVA,극장판) 미국 브리트니 칼보우스키 독일 자라 티콧츠
연극 배우	사이토 아미 → 야마모토 주리

 

능력치
파워	탄력성	체력	두뇌	기술	스피드	총합
1	2	2	4	1	2	12

 

인터하이가 끝나고 시미즈 키요코가 데려온 새로운 1학년 매니저입니다.

 

시미즈의 미모에 혹해서 얼떨결에 배구부 견학을 왔다가, 열정적인 부원들을 보고 점차 흥미를 갖게 됩니다.

 

뭔가 시작할 때 불안한 마음이 있어 고민도 했지만 히나타의 조언으로 정식으로 배구부 매니저를 하게 됩니다.

디자인 관련 회사를 운영하는 엄마의 영향으로 노트 정리를 잘합니다.

 

히나타가 야치의 노트는 보기 쉽다며 즐겁게 노트를 베꼈습니다.

 

공부도 잘하는 편이여서 진학반(5반)에 있습니다.

 

히나타와 카게야마가 공부를 가르쳐달라고 하자, 정말 친절하게 가르쳐줍니다.

 

히나타의 성적이 오르자, 같이 기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안습하게도 1학기 기말고사 때 히나타는 영어 시험 답안지를 밀려 써서, 카게야마는 고전에서 암기를 완벽히 했더니 독해 문제가 많이 나와서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디자인 콘티 또한 잘 짭니다.

 

단, 콘티는 잘 짜도 만드는 건 꽝인 듯합니다.

 

 

원정 비용을 위한 봄고 후원비 포스터를 컴퓨터로 만들고 있는데 엄마가 와서 "너 그런 거 전혀 못하잖아?"라며 도와줬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포스터 덕분에 배구부에 기부금이 들어오게 됩니다.

재능이 분명 있음에도 자신이 하는 일들은 잘 안 될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무언가를 시도하지 못하고 늘 불안해하는 성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시미즈의 권유로 배구부 매니저 자리를 추천 받고 히나타와 카라스노 배구부 멤버들의 열정에 차츰, 자신의 길이 어떤지를 깨달아가기 시작합니다.

 

히나타의 도움으로 엄마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당당히 밝히며 정식으로 배구부 매니저가 됩니다.

원정 합숙 중 히나타와 카게야마가 새로운 속공을 시도하다 갈등을 빚을 때, 그 옆에 있었고 선배에게 펑펑 울며 달려가, 말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싸운 후 두 사람이 서로의 눈치를 보고 있을 때는, 자연스럽게 연습을 유도하는 등의 면모를 보입니다.

쿨한 시미즈와 달리 덜렁대고 실수가 잦아 보호본능이 느껴지는 인물이다 보니 부원들로부터는 물론이고 기타 주변인들에게서도 귀여움을 받고 있습니다.

 

원정 합숙 마지막 날에는 커다란 배구 선수들에 둘러싸여 고기를 먹지 못하는 모습을 본 타교 학생들이 고기나 물을 챙겨주었습니다.

 

신젠 고교의 주장은 이 광경을 보고 "길거리에서 저랬다면 경찰에 신고당했을 거야"라며 질려했습니다.

애니판에서는, 새로운 속공을 성공한 히나타와 카게야마를 응원하는 오리지널 장면이 생기는 등 비중이 더 늘었습니다.

봄고 미야기현 대표선발전에선 벤치에 매니저는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모습으로 나옵니다.

 

봄고 본선 1회전에선 히나타의 배구화를 찾으러 시미즈가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처음으로 벤치에 들어가 매니저 업무를 소화했습니다.

아직은 매니저로서 미숙한 구석이 있지만 부원들의 컨디션을 잘 살피고 배구에 대해서도 열심히 배워가고 있는 터라 앞으로 훌륭한 매니저가 될 자질이 엿보입니다.

어머니의 직장 및 직급이 높은지 재력이 있는 듯 합니다.

 

작중 야치의 자택이 맨션으로 묘사되는데 건물의 외관, 복도, 대문의 형태를 미뤄보아 야치의 자택은 센다이시에 위치한 고급 맨션 '더 레지던스 이치반초(ザ・レジデンス一番町)'로 팬들은 추정되고 있습니다.

 

SUUMO에 따르면 월세만 한화로 150만원가량 나갑니다.

 

코믹스에서 히나타가 야치를 끌고 달려간 위치를 봐도 거의 이 곳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카라스노 고교가 봄고 전국대회 8강에까지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8강에서 카모메다이 고교에게 2:1로 패하며 그대로 봄고 일정은 끝입니다.

 

그리고 3학년 선배들의 은퇴 및 졸업식이 끝난뒤 시미즈 키요코에게 정식으로 메인 매니저 자리를 물려받아 남은 2년간 배구부원들을 잘 보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본편 시점으로부터 4년 뒤엔 대학에 진학하여 어느 사무실에서 서무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인데, 카라스노 고교의 2년간 기록 및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근황을 회상 형식으로 독자들에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본인의 적성에 맞게 대학졸업후 디자인 회사 입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야치 히토카 성격

 

겁이 많고 소심한데다 자신감도 부족하며 부정적인 과대망상을 잘 합니다.

 

그냥 두면 별의별 생각들이 마인드맵처럼 쭉쭉 뻗어나갈 정도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극대화되면 "흐이이이익!" 하며 소리도 지릅니다.

 

장기매매는 단골멘트. 이 성격엔 야치를 강하게 키우려 한 어머니의 영향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시미즈 키요코 옆에서 배구부를 견학하고 돌아가는 길에 '그런 미인의 옆에 2분이나 가까이 서있고 말았어...! 팬에게 암살당하면 어쩌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름을 한 번에 외우지 못한 것뿐인데 '한 번 들은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다니... 사회에서 잘 해나가지 못하고 실업... 거리를 헤매다... 장기매매...!!!!'라고 생각하는 등 늘 엄청난 과대망상을 합니다.

키가 작은 히나타 쇼요를 보고 매니저냐고 물었다가, "나 이래봬도 주전 선수거든?!"이라는 대답에 사람을 겉모습만으로 판단했다고 90도로 사과했습니다.

우카이 코치의 모습을 보고는 겁에 질려 도망가기도 했습니다.

 

우카이가 자신은 코치라고 소개하자, 이번엔 절을 하며 사과합니다.

 

긴장도 굉장히 많이 합니다.

 

경기 나갈 때 구급상자에 제세동기를 넣어 갑니다.

 

그런데, 이 덕분에 마찬가지로 긴장을 많이 하는 멤버들에게 도움이 된 적도 있습니다.

 

야마구치가 인터하이 세이죠전에사 자기 서브 미스로 점수를 빼앗겼던 이야기를 하며 이번에도 팀에 폐를 끼치지 않을까 긴장된다고 하자 "그런 팀의 위기를 짊어졌다고?! 심장 나와…입으로 튀어나올 것 같아…!"고 합니다.

 

그러자 되레 야마구치가 야치를 다독였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시미즈는 '긴장도 감기처럼 전염시키면 낫는 건가.'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소심하고 네거티브한 면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매우 착하며 상냥합니다.

 

만난 지 얼마 안 된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공부를 싫은 소리 않고 기쁘게, 적극적으로 도와줬고 매니저로 정식입부한 후에는 선배들과도 하이파이브를 자연스럽게 하는 등 꽤 밝은 성격입니다.

 

쿨하고 시크한 시미즈 키요코와는 대조적입니다.

 

야치 히토카 인물 관계

 

 

• 1학년 부원들과 대체로 편하게 잘 지냅니다. 브라질로 간 히나타의 휴대폰 배경화면이 3학년이 된 1학년들 모습인 걸 보아 많이 돈독해진 것 같습니다.

• 성격이 정반대인 시미즈 키요코와 의외로 잘 붙어다닙니다. 시미즈가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며 제일 편하게 대하는 게 야치일 정도입니다.

• 히나타는 본인을 매니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 장본인으로, 히나타 특유의 친화력 덕에 금방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유일하게 "군"이라는 호칭 없이 히나타라고 부르는 인물입니다.

• 카게야마의 시험공부를 히나타와 더불어 도와준 적이 있습니다. 친화력이나 인간관계 능력이 꽝인 카게야마 탓에 썩 접점은 없으나 무난하게 잘 지내는 편입니다.

• 야마구치하고도 친밀하게 잘 지내는 편으로, 야마구치가 야치에게 호감을 가진듯한 연출이 많습니다. 첫 만남때 야치를 보며 얼굴을 붉히거나 컬러 일러스트에서 사소하게 챙겨주는 컷 등이 있습니다.

• 츠키시마와도 나름 무난한 편이나, 21권 번외편에서 본인 흉부사이즈에 절망하는 야치를 보곤 왜 여자라고 생각할 수 없는 소리를 내냐고 하거나 세상엔 그런 쪽 취향도 많다는 등의 발언을 봐선 야치의 성격이 상냥해서 그렇지, 보통 사람이 들으면 발끈할만한 배려없는 언행은 여전합니다.

• 타나카 사에코와 응원석에서도 둘이 자주 붙어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사에코가 아이캐치에서 자신의 공이 페트병에 맞았을 때 기뻐하며 야치를 끌어안는 모습이 있습니다.

• 우카이 감독의 초등학생 제자들과도 잘 지냅니다. 대회에서 함께 카라스노를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야치 히토카 어록

 

마을 사람 B도 싸울 수 있어!

아!! 나, 긴장에 관해선 전문가야!

긴장되면 말야, 입 밖으로 내뱉는 게 최고라고!

담아둬서 마음 졸이는 것보단 말을 해버리는 게 좋아!

훨씬 좋아질걸! 나도 죽을 만큼 긴장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어서 여러가지 알아봤거든!

 

야치 히토카 기타

 

• 애니 아이캐치에서 야치가 언더핸드 서브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공이 잘못 날아가 옆에 있던 히나타의 안면을 맞춥니다. 이를 본 야치는 바로 도게자를 합니다.

• 애니메이션 팬 만 명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피디아의 '가장 매력적인 동아리 매니저 캐릭터' 앙케트에서 무려 3위를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1위는 시미즈 키요코입니다.

• 시미즈가 뷰티계라면 야치는 큐티계이고 작중 몇몇 인물들에게 귀엽다는 평을 듣는 편입니다. 야마구치 타다시가 야치를 처음 보고 귀엽다고 생각하는 장면이나 야마모토 타케토라가 카라스노에 큐티계 매니저가 생겼다고 절규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미야기 봄고전에서 킨다이치 유타로와 야하바 시게루는 야치를 보며 카라스노에 큐티계 매니저가 들어왔다며 불타올랐고 야하바 시게루는 아예 그 자리에서 야치에게 대시해 볼 정도입니다. 하이바 리에프도 드라마cd에서 카라스노 매니저들에 대해 말할 때 미인이라고 말했습니다.

• 타나카의 누나와 처음 만났을 때 가슴을 보고 본인과 비교하며 동요를 한다거나, 21권 번외편에서 가슴 사이즈로 기죽어있는 모습을 보아 본인의 빈유를 의식하고 있는 듯합니다.

• 제2회 인기투표에서 15위를 차지했습니다.
• 자신감이 없는 것과 달리 카라스노 1학년들을 봉합한다거나(히나타와 카게야마가 싸웠을 때) 챙겨준다거나(공부 가르쳐주는 것) 하는 요소들이 부각되어 역할 부여가 되어 있는 편입니다.

• 초등학교 2학년 때는 트윈테일이었습니다.

• 아사히가 혀를 차는 모습을 보고 박력있다고 했습니다.

• 1인칭은 와타시입니다.
  

  

• 방이 꽤 많이 넓습니다.

 

---

 

지금까지 야치 히토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아오바죠사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